정부, 대체에너지 기술개발협약 체결

정부는 대체에너지분야 29개과제에 대해 연구소를 비롯 대학및 민간과대체에너지기술개발사업 협약을 체결, 이달중 총 7억6,600만원의 연구비를지급키로 했다. 3일 동자부에 따르면 각급 연구소에서는 당초 64개 과제에 대한 연구비지급을 신청했으나 심사결과 태양열 바이오폐기물 석탄가공등 4개 대체에너지분야 29개과제가 연구비 7억6,600만원을 받는 기술개발사업 협약 체결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동력자원연구소는 10개과제에 4억6,700만원, 과기원은 4개과제에 8,400만원, 서울대 연대 성대 충남대 경북대등 10개대학은 12개과제에1억6,100만원, 한국의 대우엔지니어링 유전공학연구조합은 3개과제에 5천4백만원의 연구비를 보조받게 된다. 이들은 연구비를 받아 바이오부문 12개과제, 태양열부문 8개과제, 석탄가공부문 5개과제, 폐기물부문 4개과제에 대한 연구활동을 벌인뒤 내년중2번에 걸쳐 연구발표를 하고 연구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동자부는 연말까지 연료전지 태양광등 2개부문에 대해서도 민간업체및공공연구소가 공동참여하는 연구주제를 추가선정, 2억원의 연구비를 보조해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