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해운협정체결 확대...구주/중남미/동남아 9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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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항만청은 내년에 국제해운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해운력신장을 위해구주 및 중남미지역 국가들과의 해운협정 체결을 확대해나가는 한편 기존 협정체결국들과의 유대를 더욱 강화키로 했다. 4일 해항청에 따르면 해운국제화가 가속화되고 선진해운국들의 개방압력이가중되고 있는데 다라 국제해운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우리 해운력신장을 위해내년에 구주 및 중남미, 동남아시아지역등 9개국과 해운회담및 해운협의회를개최, 새로운 해운협정 체결국을 늘리고 기존 협정체결국들과의 유대를 더욱긴밀히 해 나가기로 했다. 이같은 방침에 따라 내년 3월께 영국과 프랑스, 4-5월께 멕시코와 칠레,하반기에 태국과 각각 해운협정 체결을 위한 해운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함께 해항청은 이미 해운협정을 체결하고 있는 노르웨이, 대만등과 해운협의회를 갖는 한편 미국, 일본과도 해운위원회 및 해운협의회를 갖고 쌍방간 해운협력방안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우리나라와 해운협정을 체결하고 있는 라라는 서독, 노르웨이,대만등모두 11개국이다. 한편 해항청은 앞으로 구주 및 중남미지역 국가들과는 물론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동지역 국가들과의 해운협정 체결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