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역 자유화확대등 논의...7일부터 3일간 제네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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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차 관세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총회가 7일부터 3일간 스위스 제네바의 GATT본부에서 개최된다. 4일 재무부에 따르면 이상옥 주재네바대표부대사를 수석대표로해서 재무부등 관계부처실무자가 대표로 참석하는 이번 GATT총회에는 96개 정회원국을 비롯, 28개 준회원국/1개 잠정적용국등이 참가하는가운데 세계무역환경의 변화와 세계교역의 자유화확대를 위한 제반사항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총회에서는 세계무역확대를위해 GATT주관아래 지난86년9월부터 추진돼 온 우루과이라운드협상을 중간평가하고 앞으로 2년간 협상을성공적으로 추진키 위한 방안을 모색케 된다. 또한 미통상법, EC통합, 미캐나다자유무역 협정체결등 블럭경제체제가강화되는데 따른 GATT중심의 다자간무역체제를 강화하는 방안과 중-소등공산권국가의 경제개방및 개혁정책에 따른 이들 국가의 경제체제와 자본주의 경제질서와의 융화방안등이 집중 토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