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에서 8만6,000여명이 죽거나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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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9월말현재 전국사업장에서 발생한 산업재해는 10만5,372건으로 8만6,606명의 사상자와 1조584억5,500만원의 경제적 손실을 낸것으로 밝혀졌다. 5일 노동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같은 산업재해로 인한사상자는 사망이 1,443명, 장해등급 1-7급 2,256명, 8-14급 1만7,160명등 중상자 1만9,416명, 경상자 6만5,747명으로 집계됐다. 또 경제적 손실은 직접손실 2,116억9,100만원과 간접손실 8,467억6,400만원등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른 산업별 재해보상지급액은 제조업이 919억5,700만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건설업 528억4,200만원, 광업415억4,200만원, 운수/창고/보관업 173억6,500만원, 전기 가스 수도업9억6,000만원등의 순으로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