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관리 경진대회 개막...대기업등 75개 분임조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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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도 전국 품질관리분임조 경진대회가 7일 기업체분임조요원 및 관계인사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업진흥청 주관으로 세종문화회관 별관에서 개막됐다. 오는 9일까지 3일동안 진행되는 이번 경진대회에는 대기업부문 45개, 중소기업부문 17개, 간접 및 서비스부문 13개등 모두 75개분임조가 참가, 경쟁을벌이게 된다. 이날 대회에서 임인택 공진청장은 치사를 통해 급속한 원화절상으로 수출채산성이 악화되고 선진국의 보호무역과 개방압력으로 국내외시장에서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경제여건속에서 우리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선진공업국으로 진압하기 위해서는 품질관리운동이 범산업적으로 전개돼 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생산을 극대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전기업이 품질관리에 매진, 기업성장과 국가경제발전의 밑거름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분임조들은 오는 12월중 전국 13개 주요공단에서 순회발표회를 갖고 품질관리의 우수기법을 보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