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화산지구 택지분양 신청자 몰려

토지개발공사가 조성한 전주 화산지구 택지분양에 2,500여명의 신청자가 몰려 11.3대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토개공 전북지사가 지난 85년 개발에 나선 화산지구 택지가운데 실수자용 226필지에 대한 지난 4일의 분양추첨에서는 모두 2,547명이 신청, 11.3대의 경쟁률을 보였다. 화산지구 택지분양이 이처럼 높은 경쟁률을 보인것은 다른 도청소재지급도시에 비해 평균가격이 평당 23만원으로 비교적 싼데다 시내 중심가와 가깝고 교통이 편리한 점등 주택지로서 좋은 조건을 갖고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