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건설중장비용 로시용엔진 국산화

현대자동차는 건설중장비용 엔진의 개발을 확대, 로시용 엔진을 국산화하고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현대자동차는 1년 6개월의 개발기간을 거쳐 2,200RPM 188마력의 로더엔진을 국산화, 연말까지 36대를 삼성중공업에 납품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7월 굴삭기용 엔진을 국산화한데 이어 이번에 로더엔진의 개발로 건설중장비용 엔진의 국산화를 확대하고 있다. 로더용 엔진은 영국 커민스사와 일본 고마쓰사에서 수입해오고 있는 실정인데 앞으로 수입대체를 이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