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단체대상 수상...서독발명품전시회 금3/은5/동7개 차지

지난 75년부터 개최되어온 이대회는 전국 10만여 분임조중 선발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서독 뉘른베르크무역센터에서 열린 "88국제아이디어발명신제품전시회"에서 한국이 단체대상과 금상3, 은상5, 동상7개등을 수상했다. 7일 한국발명특허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4점을 비롯, 모두 17개국에서 356점이 출품된 이전시회에서 박성용씨의 "플래시의 스위치장치"가금상을 받는등 총15개의 출품작이 상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번 대회의 수상자 및 출품작품은 다음과 같다. 금상 = 박성용(플래시의 스위치장치) 홍성모(과채류모형의 제조방법)유재만(무기질원소함유 음료수의 제조방법) 은상 = 신현상(치차감속기) 강형권(다목적레저용시트셋) 이종호(플래스틱 성형기기의 사출금형) 김수웅(전력선접속용 슬립위치측정방법 및장치) 신재순(수직축무방향 풍수차가변 장치) 동상 = 이성용(브레이크 자동유지 및 해제장치) 유영호(공기타이어의 예비튜브) 박종구(자동차전조등제어 및 모난제어기능으로 구성된 시스팀) 신석균(휴대용 지폐감식겸용 후레시) 이석영(바벨) 원백희(피스턴링의 유동방지장치) 김홍찬(자동차후진방지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