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전선, 광통신 LAN시스팀 개발

금성전선은 발전소의 계측제어용 광LAN(구역내 정보통신망)시스팀을 개발, 한국전력공사에 공급키로하고 한전 여천 화력발전소에 설치작업을 개시했다. 8일 금성전선에 따르면 발전소가동의 종합관리를 위한 광LAN으로는 우리나라 처음으로 개발된 이 시스팀은 각종 기기의 디지틀식 제어를 가능하게하며 고속 고품질 대용량의 광대함 정보전송능력을 갖춘 첨단의 제어시스팀으로서 뛰어난 신뢰성을 지니고 있다. 이 시스팀은 PLC(프로그램가능논리제어장치)간의 데이타네트워크 기능,다접점 계측제어용 광다중화기능, 광화상전송기능을 지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따라서 발전소내부 여러곳에 설치된 PLC를 하나의 광네트워크로 연결, 분산처리함으로써 필요한 경우에는 각 PLC에서 중앙컴퓨터에 고속으로 데이타를 전송하여 발전소운영에 관련된 데이타의 감시및 제어가 이뤄지도록 할수있다. 또 분산된 여러개의 접점신호를 한가닥의 광섬유로 전송할수 있도록해 네트웨트의 효율을 크게 높였으며 광화상전송기능을 활용해 중앙제어실에 설치된 각종 모니터 및 카메라제어장비를 통해 직접 현장상황을 점검하면서발전소의 가동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