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부 "한미우호 심화기대"

외무부의 김항경대변인은 9일 미국대통령선거결과에 대한 논평을 발표, "정부는 지난8년간 미국 부통령으로서 레이건대통령의 국내외정책을성공적으로 보좌해 온 부시부통령이 미국 국민들의 압도적인 지지속에 제41대 대통령에 당선된것을 충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김대변인은 이어 "정부는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에 대한 부시대통령당선자의 깊은 이해와 전폭적 지지에 유의한다"면서 "대통령 재임기간중 한미양국간의 전통적 우호협력관계가 가일층 심화되고 공고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