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체인, 경영다각화 서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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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체인이 직영점과 프랜차이즈 체인 사업을 활성화하는등 의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한남체인은 최근 김태웅회장이 그동안 4분화 돼있는 주식을 모두 인수, 단일경영체제를 강화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첫 사업으로 본사를 한남동에서 삼성동 무역센터내로 옮기는등 경영다각화를 서두르고 있다. 이에따라 한남체인은 지금까지 주력했던 수입상품 사업을 더욱 다양화시켜나감과 함께 직영점 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수익성이 떨어지는 구로점과의정점 중앙백화점내 직영점을 철수시키고 대신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직영점 물색에 나서고 있다. 이와함께 한남체인은 최근 일본 다이에이의 업무제휴제의를 거절, 독자적인 프렌차이즈 체인사업을 전개하기로 결정하고 서울 본부도 경기도 용인군수권면 집배송센터내 3,000여평의 부지를 확보해 옮겨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