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재등 25개종목...신용거래 20% 기록

신용으로 주식을 매입, 평균20%이상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종목이모두 25개에 달하고 있다 18일 증권업계분석에 따르면 동양화재의 현주가가 4만6,700원(16일 종가기준)으로 신용매입분의 평균단가 4만342원에 비해 평균수익률(자기자금40%분에 대한 수익률)이 39.4%에 달하고있는 것을 비롯 10개종목이 30%이상, 15개종목은 20%이상의 평균수익률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들종목중에는 보험 및 유화업종이 많이 속한 것으로 나타나 최근들어 이들 양업종의 주가상승이 두드러졌음을 입증해주고 있다. 보험업종의 경우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나타낸 동양화재외에 고려화재(38.8%) 국제화재(37.8%) 해동화재(37.7%) 럭키화재(35.2%)등이 각각 35%이상의 평균수익률을 보여 수익률상위5개종목을 휩쓸었다. 또 대한재보험(26.4%) 대한화재(23.1%)등도 수익률상위종목에 랭크됐다. 유화업종에서는 백광화학이 33.8%, 경농 33.4%, 종근당 32.6%, 현대약품 32.6%로 수익률 6-9위를 점한것을 비롯, 유한양행(29.9%) 동화약품(26.9%) 한일약품(24.7%) 일성신약(22.8%) 동방농약(21.4%)등 모두9개종목이 20%이상의 평균수익률을 나타냈다. 이외 신용매입분의 평균수익률이 20%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부산투금(32.1%) 천지산업(29.8%) 대한팔프(27.4%) 삼도물산(23.9%) 태원물산(23.8%) 동양강철(22.5%) 동양철관(20.7%) 대성탄좌(20.6%)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