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공장, 잇달아 시운전...공급능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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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에 석유화학공장의 잇따른 시운전돌입으로 품목별 공급능력이 늘어나게 됐다. 호남석유화학의 PP(폴리프로필렌)공장, 금호석유화학의 BR(폴리부타디엔러버)공장, 제철화학의 CB(카본블랙)공장이 시운전에 들어가 12월에 단계적으로 정상가동에 오르게돼 공급확대를 이루게됐다. 호남석유화학은 PP 8만톤증설공장의 시운전으로 일부제품을 생산하고있고 12월에 정상가동으로 연산 19만톤규모를 갖게된다. 금호석유화학은 합성고무인 BR3만톤증설의 시운전으로 연간 6만5,000톤의 공급규모를 갖추게된다. 제철화학은 타이어등에 사용되는 CB증설공장의 부분가동에 이어 이달말에 완전가동에 들어가면 생산규모가 7만5,000톤에서 9만톤으로 늘어나게된다. 석유화학제품의 생산규모확대는 앞으로 계속 이어져 러시를 이루게 될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