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만, 미국과 일시장개방 협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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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텐코우스키 미하원세입위원장은 미국의 보호주의 입법을 예방하기위해서는 한국/대만등 극동아시아 국가들이 일본의 시장을 개방하기 위해미국과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로스텐코우스키 위원장은 지난8월 입법화된 종합무역법안을 지지했던 의원중 많은 의원들이 새로운 보호주의법안의 입법필요성을 느끼지 않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보호주의법안 추진력도 감소되었기 때문에 미국의 차기101회기주에도 섬유수입규제법안과 같은 보호주의 법안이 제안될 것으로예상되기는 하지만 미국이 교역상대국으로부터 도움을 받고 있다고 판단될 경우 이와같은 보호주의 법안은 입법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로스텐코우스키 위원장은 또 일본의 시장개방은 미국은 물론 한국/대만등 아시아국가 공동의 관심사항이라고 지적하면서 미국과 아시아국가가 협력해서 일본의 시장을 개방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며 미국과 아시아국가가 공동으로 노력할 경우 일본의 시장을 개방할 수 도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로스텐코우스키 위원장은 한국과 대만은 미국의 통화절상에 관세인하압력에 따라 최근 상당폭 통화를 절상했고 관세도 인하했다고 지적하면서 부시행정부가 아시아국가에 대해 새로운 통화절상압력을 가하지 않을것이며 보호주의 입법도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개인적인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