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DN 시설망 구축...내년 서울에 전전자교환기 이용

국산전전자교환기(TDX)를 이용한 종합정보통신망(ISDN)서비스 시범망이 구축된다. 23일 체신부의 "TDX에 의한 ISDN시범사업계획"에 따르면 정보화사회에대한 일반의 이해를 높이고 국산전전자교환기의 개발 및 기술축적을 도모하기위해 내년중에 서울지역에서 TDX-ISDN시범망을 구축, 각종 관련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으로 수행될 주요시험으로는 2선식가입자선로를 이용한 음성 비음성서비스등에 관한 기초적인 접속기능, 교환기상호간의 접속, 퍼스널컴퓨터(PC)/디지틀전화기 G5팩시밀리등 정보통신 단말기 가입자접속장치 및 구내교환기 접속시험등이다. 체신부는 내년5월중에 서울에서 개최예정인 아시아ISDN협의회총회를 대비, 이전까지 TDX-ISDN시범망을 우선 구축하고, 내년말까지 각종 시험을추진할 계획으로 있다. 한편 동시범사업추진과 관련, 체신부는 통신장치 단말기등의 호환성 확보를 위해 관련표준을 전기통신공사 전자통신연구소 생산업체등이 상호협력하여 통일토록 유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