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헝가리 투자보장협정 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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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헝가리간 투자보장협정 체결을 위한 교섭이 오는28일과 29일 이틀간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외무부가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측에서 전순규 외무부국제경제국장이, 헝가리측에서보르벨리 재무부 국제금융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한-헝가리 양국은 민간기업의 투자증진및 보호를 위해 투자보장협장체결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협정초안을 상호 교환한바 있으며 이번회의에서 이를 토대로 협정교섭을 벌이게 된다. 이번 회의는 지난10월 우리측이 헝가리에 상주대표부를 설치한 이래 처음으로 열리는 양국정부간 공식회의라는데 의의가 있으며 협정이 체결되면 우리기업의 대헝가리 투자진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