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중기, 프랑스회사와 합작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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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원중기는 2일 프랑스의 드 다트리쉬사와 50대50의 합작투작계약을 맺고 창원에 글래스라이닝기기 공장을 건설키로 했다. 이달중에 설립될 합작회사는 내년중반에 공장을 완공, 글래스라인드의 반응기/용기/응축기등 글래스라이닝기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글래스라이닝기기는 정밀화학 석유화학 농약설비등의 탱크제조에 부식과노후화방지를 위해 사용되는 내산성 내알카리성의 제품으로 국내시장규모는연간 100억원에 이르고 있다. 합작선인 드 디트리쉬사는 세계 글래스라이닝기기시장의 20%이상을 공급하는 세계유수의 회사이다. 미원중기는 합작회사의 1차자본금을 400만달러로 앞으로 국내공급과 동남아시장진출에 따라 설사확충을 추진할때 자본금을 늘려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