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통신공사 전산화컴퓨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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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통신공사의 가입자전화관리업무등 대고객업무를 전산화하기 위한 컴퓨터로 삼성전자(대표 강진구)의 슈퍼마이크로 컴퓨터 SSM-32가 선정돼 전국의 전화국에 설치, 운용될 예정이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이 순수 자체기술로 개발한 이 슈퍼마이크로컴퓨터 SSM-32는 국내외 20여개 컴퓨터사의 제품들과의 경쟁속에 엄격한 성능시험을 거쳐 선정됐다. 삼성은 전신전화요금청구서 재발행의 즉시 온라인화등 대고객업무를 이컴퓨터를 이용, 완전 전산화했는데 이 시스팀은 연내에 93개가 설치될 예정이며 점차 전국전화국에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