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알프스광학, 렌즈 가공기술 응용
입력
수정
안경렌즈업체인 한독알프스광학(대표 남용)이 도금분야에 진출, 티타늄이온도금을 시작했다. 21일 중소업계에 따르면 한독알프스광학은 그동안 하드코팅렌즈, 멀티코팅렌즈등 렌즈기공생산을 주로 해왔는데 진공상태에서 렌즈를 가공하는 기술을 응용, 티타늄이온도금업무에 착수했다. 티타늄이온도금은 진공상태에서 전류를 방전시켜 시계줄 안경테등에 금속을 얇게 입히는 건식도금방식이다. 이 회사는 도금설비마련을 위해 150만달러를 들여 미국과 일본에서 모두3대의 도금기계를 들여왔다. 티타늄이온도금의 특성은 내마모성이 크고 색상도 어두운 회색에서부터적색 금색 갈색등으로 다양한 점이다. 도금대상은 시계줄과 케이스 안경테 각종 공구류 및 액세서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