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공사, 내년도 연구개발비 91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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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통신공사는 내년도에 913억원을 연구개발(R&D)에 투입키로했다. 이는 금년도 연구개발자금 790억원에 비해 15.5%가량 늘어난 것이다. 23일 동회사의 89년도 연구개발투자계획에 따르면 내년도 연구개발비913억원은 89년도 예상매출액의 3$를 약간 상회하는 수준으로 전기통신공사는 이자금을 한국전자통신연구소에 위탁연구비형태로 487억원을 지원하고, 자체연구개발에 397억원, 한국과학기술원 통신개발연구원 통신학회등 관련 연구및 학술단체에 29억원을 각각 투입키로 했다. 한국전기통신공사는 이같은 연구개발자금을 활용, 내년도에 기존통신망 운용기술 개선, 통신망연동화연구, 종합정보통신망(ISDN)관련기술확보, 국산전전자교환기(TDX10)개발, 종합음성정보(오디오택스)서비스등신종서비스 개발등을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