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권발급 45만7,000건...관광용이 으뜸

정부는 30일 지방자치제의 실시 및 지역주민의 편의제공을 위한 여권발급업무의 지방위임 계획에 따라 부산등 11개 시도에 여권발급 업무를 이미 위임한데 이어 인천직할시와 경기도에 대해서도 내년 1월1일부터 여권발급업무를위임키로 했다. 이에따라 전국 각 시/도에 대한 연권발급 지방위임이 완료됐는데 위임업무내용은 모든 일반여권의 발급(경신발급, 재발급 및 여행증명서 발급포함)일반여권의 기재사항 변경 여권의 반납, 분실 및 소실 신고접수 여권의 몰취 기타 외무부장관이 지정하는 업무등이다. 한편 외무부가 밝힌 금년들어 11월말까지의 여권발급 건수는 총 45만7,392건으로 집계, 작년동기의 29만2,804건에 비해 무려 56%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 기간중 여권발급을 목적별로 보면 관광이 15만2,08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상용으로 12만409건이었고 방문(4만5,946건), 문화(3만7,823건),거주(2만8,536건)등이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