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관리반 편성, 월3회 동향점검 총력기울여 나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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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기획원차관/관련부처차관보 또는 1급들로 물가관리 비상체제망편성, 1달에 3번씩 물가동향을 점검하는등 물가불안 심리를 없애 나가기로했다. 정부는 10일 경제기획원에서 이병구기획원차관주재로 각경제부처차관/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물가대책회의를 열고 물가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날회의에서는 총수요관리를 위해 선거공약사업을 물가안정을 해치지않는 범위안에서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올해 임금인상을 생산성향상범위안에서 억제토록 유도하는 한편 수입확대책으로 생활용품및 원/부자재에 대한할당관세적용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농축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추곡등 농산물의 가격안정을위해 추곡등 농산물의 올해 수매가는 작황을 고려하되 물가안정을 해치지않는 선에서 책정하고 소값 안정대상한 수준을 자년 소비자물가상승률 7.2%내에서 안정시켜나가는 한편 공산품수급및 가격안정을 위해 국제원유가동향을 감안, 관련에너지가격을 조정, 기업의 원가부담을 완화해주기로 했다. 개인서비스요금은 평균5%이내에서 억제토록 하고 시/도/군에서 직접 승인, 고시하는 요금은 요금조정경과기간이 1년미만은 0%, 3년미만은 5%이내에서 조정율을 차등적용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