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CATV시장 진출

삼성물산(대표 이필곤)이 뉴미디산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10일 관련업계에 의하면 지난해 9월 스위스그랜드호텔과 서울플라자호텔에CATV위탁운영계약을 체결하고 1,2월중에 설치를 완료, 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간 삼성물산은 선진국형 첨단 컴퓨터기능을 갖춘 쌍방향 CATV시스팀을 국내호텔에 최초로 도입했다. 이번에 삼성물산이 설치한 CATV시스팀은 재송신방송, 안내및 비상방송, 유료방송이 다기능시스팀으로 투숙객이 서비스 받은 내용을 컴퓨터가 자동으로집계, 투숙객에게 청구될 수 있도록 한 컴퓨터 자동집계장치와 종합유선방송시대에 대비, 64채널까지 채널을 확장할 수 있게한 채널 확장장치가 가장 큰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