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까지 택지 5,700만평 조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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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주택완화를 위해 오는 92년까지 연차적으로 190평방미터(5,700만평)의 택지를 조성, 공급키로한 당초 계획을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다. 200만호 주택건설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한종 건설부차관)는 10일하오 회의에서 200만호의 주택건설을 위해서는 원활한 택지공급이 가장 긴요한 문제로고 보고 주택건설확대에 따른 택지가격 상승등을 막기위해 당초의 연차별 택지공급계획을 일부 앞당겨 190평방미터의 택지를 조기 공급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또 택지공급계획의 재조정을 위해 토개공이 요청한 1,000억원의 국민주택기금을 지원하는 문제등 재원조성계획도 재조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