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에 유통네트워크시스팀 설립

일본의 복잡하고 경직화된 유통기구에 도전, 소비자들에게 보다 싼 제품을 제공하기위한 회사가 최근 일본 오사카에 등장,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통네트워크시스팀이란 이 회사는 현재 미국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신업태홀 세일 클럽(whole sale culb :일종의 회원제 도.소매업)을 가미한 "일본형홀세일클럽"을 전국으로 전개하는것이 목적. 이 회사 설립에는 철강상사인 가와데쯔상사, 의류현금도매상인 호와드사,유통컨설턴트회사인 후나이 종합연구소등 5개단체에 수출한다. 이 유통네트워크시스팀은 매점과 운영방법등의 노하우를 제공하는 "본부",그리고 메이커나 도매상등을 조직화한 상품공급그룹, 토지나 건물등을 제공하는 그룹등으로 구성된다. 운영방법의 특징을 보면 메이커나 도매상이 직접 소비자에게 상품을 판매하기때문에 판매가격이 싸다. 미국의 홀 세일 클럽의 경우 일반 소매가격보다 30-40%정도가 싼 일본에서도 그 정도를 목표로 하고있다. 메이커, 도매상의 직판에 맡겨두면 팔다남은 물건만이 진열케 되는 경우가많다. 이같은 형태의 운영방법으로는 가게의 매력이 없어지기때문에 본부가 회원기업과 협의, 고객들의 눈길을 끌수있도록 항상 새상품을 포함하여 공급상품을 결정한다. "염가판매"가 생명이지만 일용품만을 취급하는 것은 아니다. 유통마진이 큰 귀금속등도 이회사는 유망상품으로 취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