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공특위 오늘 활동재개, 허법무출석문제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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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5공특위는 12일 상오 4당간사및 소위위원장 연석회의와 제1소위(위원장 김동주의원)를 열고 지난해 12월28일 이래 중단해온 특위활동을본격화한다. 특위는 이날 연석회의에서 검찰의 5공핵심인물에 대한 수사결과를 보고듣기 위해 허형구법무장관을 출석시키는 문제를 논의하며 전두환전대통령에 대한 동행명령장발부 문제도 아울러 논의한다. 특위는 허법무장관의 특위출석은 쉽게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나 전전대통령에 대한 동행명령장은 광주특위와 보조를 맞춰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또 제1소위는 이날 주정일(전육영회 사무처장), 연흥술(전사무처장),강종문(현사무처장), 김동연(전청와대비서관), 김근중씨(전안기부 통합구매분임재무관)등 5명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이순자씨의 새세대육영회기금모금과정에서의 강제성여부 기금운용상의 부정여부등을 조사한다. 제1소위는 13일 장동세씨(새세대심장재단사무국장)등 4명을 증인으로출석시킨 가운데 새세대심장재단의 비리문제를 다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