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김지하시인 자주 소개

소련에서는 한국고전과 함께 현대작가들의 작품도 많이 소개되고 있다고최근 모스크바 방송이 보도했다. 12일 내외통신에 의하면 한국의 작가로는 시인 김지하씨가 비교적 널리 알려졌는데 그의 작품은 문학신문에 이미 3차례나 소개된바 있다는 것이다. 북한 작가로는 이기영이 많이 소개된 편이며 시인으로는 민병균, 서만술등이 자주 거론되고 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이기영, 민병균, 서만술 등은 세칭 월북문인으로 분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