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건설/무역주 인기...전체거래량 줄어도 매매회전율 높아

장세가 조정국면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서도 일부 저기건설및 무역 전선주들이 투자자들의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거래량이 감소하고 있으나 이들 종목은 높은 매매회전율을 유지, 활발한 매매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1주일간의 경우 진흥기업및 삼익주택등 저가건설주들이 각각 24.6%및 23.4%의 주간 매매회전율로 상장주식들중 최고의 회전율을 보인 것을 비롯, 연합전선(22.9%) 삼미1우선주(22.4%)등도 20%이상의 회전율을 나타냈다. 또 대원전선(19.8%)등 15개종목은 10%이상의 회전율을 보였는데 이중 북방교역재료를 안고 있는 무역주들이 11개를 점했다. 이들 종목은 조정장세의 영향으로 대부분 주가가 내렸으나 한전주 상장과관련된 전선주들만은 1주일동안 10%이상의 주가상승률을 나타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선주들은 연합전선과 대원전선외에 국제전선과 금성전선도 각각 9.0%씩의 회전율을 보였다. 무역주들중 주간매매회전율이 10%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삼미1우선주 협진양행 효성물산 동국무역 유림 신성통상 현대종합상사 럭키금성상사 동부산업 세계물산 삼미 신성등이다. 이외 대동공업 부흥 쌍용자동차등도 주간매매회전율이 10%이상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