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가 지난4월후 최고시세 나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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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회원국들의 감산조짐에 따라 13일 급등,지난해 4월이래 최고시세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 상품거래소에서는 미 기준원유인 서부 텍사스 중질유 2월인도분의 경우 배럴당 31센트 오른 18.48달러에 거래됐으며 북해산 브렌트유의2월 선적분의 경우 배럴당 40센트 오른 16.90달러를 기록했다. 유가는 금주들어 지난 6일 폐장가인 배럴당 17.55달러에서 거의 1달러가올랐는데 업계소식통들은 OPEC 회원국들이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새 생산쿼타를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에 따라 유가는 다음주에도 상승세를 지속,배럴당 19달러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