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법제처장등 콜럼비아대동문들, 한국학센터기금 50만달러 전달

현홍주 법제처장, 신명수 동방유량사장등 콜럼비아대학 동문들은 17일 하오 마이클 소번총장에게 동대학 동아시아문제연구소부설 한국학센터개설을 위한 기금으로 50만달러를 전달했다. 소번총장은 기금을 전달받은 후 "우리는 국제무대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이고있는 한국에 대해 좀더 날카롭게 주목할 필요를 느끼고 있다"고 밝히고 이 기금은 현대 한국에 대한 연구와 강의를 위한 한국학센터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말했다. 콜럼비아대학 한국학센터를 위한 위원회(위원장 박준규 민정당대표위원)는지난해부터 모금활동을 벌여 박태준 포철회장, 소원식 대한방직회장, 신명수사장, 최창걸 고려아연회장, 정몽준 현대중공업회장, 허완구승산사장, 양규모진양그룹회장, 조욱래 대전피혁사장등의 찬조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