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처, 상반기중 SW장기발전계획 마련

정부는 정보고도화추세에 부응하기 위해 정보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시책을 펴나가기로 했다. 18일 이상의 과기처장관은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주최한 과기처장관초청 회원간담회에서 "올해 150억원을 투입, 16및 64MD램과 4KS램 반도체와 슈퍼미니급 컴퓨터, 레이저광기술, 그리고 ISDN 기반기술 및 컴퓨터 조정교사시스팀등의 생활정보분야를 중점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장관은 이어 "산업계, 학계, 연구소가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소프트웨어엔지니어링틀과 시스팀소프트웨어의 자립기반구축을 위한 한국형 PC오퍼레이팅시스팀 개발과 장차 무한한 활용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인공지능기술개발의 프로토타입을 마련키 위한 한영, 영한 자동번역시스팀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과기처는 올 상반기중 소프트웨어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S/W 품질보증제도 도입과 S/W개발비 산정기준을 시행함으로써 정보처리산업육성기반을조성하고 반도체 칩 보호에 관한 적정한 보호범위와 실시시기를 결정, 지적소유권을 보호키로 했다. 또 교육연구망의 조기구축을위해 먼저 화학/전자/기계 등 전문 연구분야별로LAN등 개발망을 구축한후 이를 상호연계시켜 전국규모의 연구전산망으로 확대토록 하고 컴퓨터 정상가동에 위해를 가하거나 컴퓨터를 악용한 범죄행위에대해 형사적으로 제재를 가할 수 있도록 형법의 개정보완이나 가칭 "컴퓨터범죄방지법"의 제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