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중소기업 단체교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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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중소기업단체간의 교류가 올들어 더욱 활발히 추진될 전망이다. 18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자동차조합, 금속조합, 도금조합, 전기조합등 11개협동조합이 일본의 중소기업단체들과 협의회를 구성, 상호공장시찰 및 기술정보교환등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특히 이같은 한-일 중소기업단체간의 교류가 올들어서는 애로기술의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등에까지 협력업무가 확대되고 있다. 먼저 통신조합의 경우 일본통신공업회와 함께 결성한 한일통신기기협의회를 통해 올부터 신규통신기술이전 및 기술공동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기조합도 일본전기공업회와 공동으로 구성한 한-일전기공업협의회를 통해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한편 기술인력의 상호방문도 추진할 계획이다. 자동차조합은 한-일자동차부품공업협의회를 통해 자동차부품의 양국간 분업화등을 촉진시킬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