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용지 수출가격 4월부터 톤당 50달러씩 재인상

제지업계는 인쇄용지 수출가격을 2/4분기에 다시 톤당 50달러씩 인상할계획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제지업계는 아트지, 백상지등 인쇄용지의 수출가격을1/4분기에 톤당 50달러씩 인상한데이어 4월 선적분부터 다시 50달러씩 인상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인쇄용지 수출가격은 4월부터 C&F 홍콩기준으로 백상지가 톤당1,120달러, 아트지가 1,300달러로 오른다. 제지업계가 4월부터 다시 수출가격을 인상하려는 것은 국제 펄프가격이 올1/4분기중 톤당50달러씩 인상,소프트우드표백펄프가 810달러, 하드우드표백펄프가 765달러로 오른데다 올해도 계속 인상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또한 작년 11월이후 외환사정으로 종이수입을 중단하다시피한 중국이 2/4분기부터는 다시 본격적인 구매활동에 들어가는등 수출시장 여건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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