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예방 획기적 수술법개발...워싱턴의대교수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의 심장마비를 예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수술요법이미국의 의료팀에 의해 새로 개발됐다. 미국 미주리주 워싱턴의과대학의 제임스 콕스박사는 18일 새로운 수술요법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가 아직 3명에 불과하나 임상실험이 진척되면 많은 심장병환자의 심장마비를 예방하고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응혈을 막기위해 할수없이 복용해온 의약품을 더이상 복용할 필요가 없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콕스박사는 새로운 수술요법이 동물실험을 거쳐 임상실험단계에 들어갔다고밝히고 현재로서는 이 수술만 받으면 심장의 불규칙한 박동을 치료해 혈액을묽게하는 약품의 복용이 불필요하게 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콕스박사는 이 수술요법에 특별한 기구가 필요하지 않으며 수술도 심장박동을 중지시킨 상태에서 45분이면 충분하고 레이저를 사용하면 더 단축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직 이 수술요법이 실험단계에 있으나 자신에게 수술을 받겠다는환자가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고 밝히고 그러나 심장박동이 불규칙한 사람중에서 몸이 쇠약한 환자 심장마비병력이 있는 환자 응혈방지약의 효과가나타나는 환자등은 이 수술을 받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