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값 급등세, 12%까지 올라

최근 계란값이 속등, 올들어 규격에 따라 8.7%~12%까지 크게 오르고 있다. 20일 관련 유통업계에 따르면 양계농가에 지난 연말부터 일기 시작한 뉴켓스병으로 닭의 폐사량이 크게 늘어나자 계란생산량이 감소되고 있는데다수요가 늘어나 시세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 이에따라 농장출하가격의 경우 줄(10개)당 30원씩 일제히 또 올라 특란이620원, 대란과 중란은 590원과 570원, 소란과 경란은 530원과 470원선을 각각 형성, 이 시세는 연초보다 8.7~12%씩 일제히 상승했다. 또한 도매단계에서도 연쇄적으로 올라 특란이 650원, 대란과 중란은 620원과 600원, 중란과 경란은 560원과 500원선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또한 닭고기도 구이용이 kg당 올들어 500원(23.8%)이나 크게 뛰어 2,600원선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