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값 부위별 가격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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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소값의 상승으로 백화점등에서 실시하고 있는 쇠고기 부위별 차등가격이 부위에 따라 한달사이에 7.7%-13.3%까지 인상됐다. 23일 관련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신세계등에서 실시하고 있는 부위별 가격이 안심의 경우 kg당 1만7,000원으로 2,000원 (13.3%)이 인상됐고등심은 kg당 1만4,000원으로 1,000원 (7.7%)이 인상됐다. 그러나 우둔과 양지는 kg당 1만원과 1만2,000원으로 보합세를 유지하고있다. 이는 서울시의 고시가격인 정육kg당 9,700원보다 최고 7,300원 (75.3%)까지 높은 시세이다. 한편 일반정육점도 강남지역의 경우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정육600g당 6,300-6,600원까지 거래돼 서울시의 고시가격인 5,820원보다 480원 (8.2%)-780원 (13.4%)이 높게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