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저축 온라인화 앞당겨질 전망...대신 2월/대우 4월 실시

대신증권이 오는 2월1일부터 증권저축을 온라인화하고 대우증권은 4월중순 이전에 증권저축 온라인을 실시키로 하는등 증권저축의 온라인화가앞당겨질 전망이다. 대신증권은 오는 2월1일부터 증권저축의 입출금과 청약증거금 확인을 포함한 원장관리 업무를 온라인화 하기로 했고 대우증권도 4월중순이전에 증권저축을 온라인화하기로 하고 작업을 진행중이며 나머지 대형사들도 당초예정보다 앞당겨 증권저축을 온라인화 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형증권사들은 당초 올 상반기중에 증권저축을온라인화하기로 하고 증권전산측과 교섭을 벌여왔으나 컴퓨터간 연결과 원장관리등 기술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완전 온라인계획이 늦어지자 우선 입출금과 원장관리부문을 온라인화하기로 했다. 현재까지는 럭키와 동서증권이 증권저축을 온라인화 했다. 증권관계자는 아직 증권저축 관리를 증권전산에서 하고있어 증권저축을온라인화한 회사들은 자체의 온라인망을 위해 2중작업을 해야하며 관리상의 어려움으로 공모주청약등은 아직 온라인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