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귀금속단지 외국인투자 급증

귀금속, 보석류의 수입개방추진으로 내수진출전망이 밝아지자 이리귀금속단지에 대한 해외투자가 급증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88년초 금괴수입자유화를 시작으로 귀금속 보석류에대한 수입자유화가 계속 추진되면서 이리귀금속단지 입주희망업체가 급증하고있다. 작년 1년동안 10개업체가 입주한데 이어 올들어서만도 한일합작인 기원물산과 미교포투자업체인 (주)아메코,(주)영화등 3개업체가 입주했고 또 3개업체가 입주신청중에 있다. 또한 이들 업체외에도 입주절차에 대한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더우기 작년이후 입주한 업체의 대부분이 해외교포의 단독 및 합작투자를 중심으로 한 해외투자업체로 밝혀져 이리귀금속단지에 대한 해외투자가 활발한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는 귀금속, 보석류에 대한 수입개방추진과 함께 귀금속 보석류에 대한 특별소비세및 관세인하와 특별소비세 과세면세기준(50만원)이 높아지면서 내수진출 전망이 밝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보석류의 원석 및 커트석(과석)에 대한 내수용 원자재수입이 가능한 이리귀금속단지에 입주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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