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개장시간 관계없이 24시간 주식매매주문 가능

내년 하반기부터 증권거래소 개장시간에 관계없이 투자자들이 24시간내내 전화로 주식매매주문을 낼수 있게 된다. 이에앞서 오는7월부터는 주가시황등 시장정보나 자기구좌의 잔고등을 전 화 한통화로 알수 있게 된다. 또 90년 상반기에는 은행과 증권사간의 현금이체업무가 25개 전증권사로확대됨과 아울러 타증권사에 개설해 놓은 구좌간의 현금이체도 가능해진다. 한국증권전산은 24일 증권사 온라인 업무 영역 확대및 대고객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이같은 "증권공동 ARS(자동응답시스팀)"의 개발을 시작했다. 주가정보 시황정보 구좌정보등 세가지 단계로 나눠 진행될 증권공동 ARS는 오는90년말에 완료될 예정이다. 오는7월부터 실시되는 제1단계 증권공동 ARS서비스는 투자자들이 전화로개별종목주가 종합주가지수등의 주가정보, 직/간접공시사항및 개별증권사의 시황정보, 잔고확인및 전일매매확인등의 구좌정보등을 알수 있게 된다. 제1단계 증권공동ARS서비스는 우선 서울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90년 상반기에는 현재 동서 대우증권등 몇몇대형증권사가 실시하고 있는은행과의 현금이체업무가 25개 전증권사로 확대될 예정이며 또한 증권사간의 현금이체도 할수 있게 된다. 증권공동ARS서비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제3단계는 90년 하반기부터시작되면 다음달 매매주문을 당일장이 끝난후부터 다음날 전장동시호가 마감직전까지 전화로 거래소에 직접 낼수 있게 된다. 한편 한국증권전산은 증권사간의 현금이체금지및 증권사영업점에서만 매매주문을 낼수 있는등의 각종 제한규정의 완화를 증권업협회및 관계당국과협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