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계전, 인도에 배선/누전용차단기 50만대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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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계전이 우리나라 차단기 단일거래규모로는 가장 큰 50만대의 배선용차단기 및 누전차단기를 인도에 수출키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 금성계전은 25일 인도의 전기기기 전문제조업체인 자야사와 배선용차단기및 누전차단기의 장기수출계약을 맺고 앞으로 5년간 해마다 반제품상태의 차단기 10만대씩 모두 50만대를 수출키로 했다. OEM(주문자상표부착 생산)방식의 이번 수출계약은 판매업체에 대한 완제품의 일시적 수출이 아니라 제조업체에 대한 반제품수출로 금성은 인도현지에서의 제품판매를 위한 마키팅지원도 맡게된다. 특히 국내 중전업체들이 제한된 국내 시장에서의 활로모색을 위해 동남아지역등을 대상으로한 OEM수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인도에 처음 진출한 금성의 이번 장기수출계약은 동남아지역에 대한 중전기수출의 새로운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