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추석 3일간 연휴...국무회의서 확정

정부는 26일 국무회의에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개정안을 의결구정과 추석연휴를 앞뒷날을 포함 사흘연휴로 늘리고 신정연휴는 이틀로 줄이기로 확정했다. 또 공휴일이 일요일과 겹쳤을 경우는 그다음날을 휴일로 하되 공휴일이연휴일때는 제의키로 했다. 이날 국무회의는 식목일을 공휴일에서 제외하는 방안도 논의했으나 식목을 이용해 조상성묘를 하는 경로효친의 관습을 감안, 계속 공휴일로 유지키로 했다. 이에따라 법정공휴일은 현행 17일에서 19일로 늘어나게 되는데 정부는 다른 공휴일에서 하루를 줄여 법정공휴일을 18일로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