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에 콘도미니엄 들어서

전북 남원에도 콘도미니엄이 들어선다. 28일 교통부에 따르면 대규모 관광단지를 조성중인 남원에 민자유치사업의하나로 콘도미니엄을 건설키로 하고 이날부터 한국콘도미니엄으로 하여금 지하2층, 지상7층, 객실수 152실의 콘도미니엄 공사에 착수토록 했다. 한국콘도는 내년4월까지 대소 연회실과 가족수영장, 패밀리 디스코텍등 가족중심의 종합부대시설을 갖춘 콘도미니엄을 개관할 계획이다. 남원 관광단지는 남원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남원시 노암동및 어현동 7만4,500평일대를 고전적인 관광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아래 84년부터 기반시설조성에 착수했다. 민자시설로는 콘도미니엄외에도 유스호스텔, 여관,호텔등의 숙박시설과 상가, 기념품판매점, 음식점, 저자거리, 혼례장, 전망대, 매점, 민속촌등이 계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