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미, 대공산권교역 확대추진

삼미그룹의 무역창구인 (주)삼미는 중국, 소련등 공산권국가로부터 원자재수입을 늘리는등 대공산권교역을 확대키로 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미는 금년도 대공산권교역규모를 수출 2,500만달러, 수입 5,000만달러등 7,500만달러로 지난해의 3,250만달러보다 2배이상 늘려 잡았다. 삼미는 이를위해 연내 중국 대련에 연락사무소를 설치 운영, 직교역및 투자가능사업을 발굴 확대하고 베트남, 헝가리, 소련등 신시장개척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중국에 스테인리스강판 1,300만달러, 중국과 소련에 무계목강관 250만달러등 1,550만달러를 수출했으며 중국, 루마니아, 폴란드로부터사료용곡물, 선철, 무연탄, 합금철등 3,250만달러를 수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