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 대북한 경제교류 신중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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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일부 기업들이 북한산 물자가운데 일부품목을 경쟁적으로 반입하려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 남북관계의 특수성을 신중히 고려하지않은 이같은 질서문란 사례가 앞으로는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상공부는 30일 하오 과천청사에서 유득환 상역국장 주재로 종합상사를 비롯한 무역업계 및 경제단체 대표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남북한간의 교역관계를 더한층 발전시키기 위해 민간업계가 남북한물자및 경제교류와 관련된 세부운영지침을 준수해주도록 부탁했다. 유국장은 또 민간기업들의 대북한교류 관련보도가 객관적인 사실보도가 되도록 협조하고 주요자료 관리는 상공부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는 정부와 기업, 기업상호간의 정보교환등 상호협력을 강화하며 산업연구원(KIET)과무역협회 및 상공부가 추진중인 남북교역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에 협조해주도록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