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관수용 시멘트 300만톤 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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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31일 쌍용양회등 10개 시멘트 생산업체와 올해 관수용 시멘트 300만톤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조달청에 따르면 포장시멘트의 경우 1포대(40kg)당 1,848원, 분말시멘트는 톤당 4만2,666원에 공급받기로 했는데 구입가는 지난해와 똑같은 수준이다. 이 가격은 시중 대리점 판매가격을 기준으로 포장시멘트는 92.4%, 분말시멘트는 89.5%수준이다. 10개 생산업체중 쌍용양회는 전체 관수용시멘트의 38.4%인 115만1,000톤을, 동양시멘트는 14.9%인 44만5,000톤을, 성신양회는 31만3,000톤을각각 공급한다. 나머지 7개 회사의 공급량은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공급량비율) 한일시멘트 27만8,000톤(9.2%) 현대시멘트 27만7,000톤(9.2%) 아세아시멘트 20만6,000톤(6.9%) 한라시멘트 15만톤(5.0%) 고려시멘트 12만톤(4.0%) 한국고로시멘트 4만5,000톤(1.5%) 아주시멘트 1만5,000톤(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