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 수출입상품 분류체계 개편키로

정부는 수출입상품의 기본분류체계인 HS체계를 개편, 내년 1월1일부터새로운 체계를 사용키로 했다. 31일 재무부에 따르면 현재 사용되고 있는 HS체계는 작년 1월1일부터 CCCN 체계에서 전환,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전환 당시 통계의 일관성유지를위해 과거의 CCCN 8단위가 실질적인 내용변경없이 HS 10단위로 바뀜에따라최근의 무역방식과 산업구조현실에 맞지 않는 부분들이 있어 이같은 개편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따라 재무부는 경제기획원, 상공부, 한국은행, 관세청등과 공동으로현행 HS체계를 산업및 무역구조에 부합하고 관세및 수출입정책 집행의효율성을 높이며 통관절차를 간소화할수 있는 방향으로 개편키로 했다. 재무부는 2월부터 본격적인 개편작업에 착수,10월까지 개편안을 확정,공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