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자율방범봉사원 발대식...민생치안주력

서울시경은 31일 최근 강/절도, 인신매매등 강력범죄의 급증과 관련, 부족한 경찰력을 지원키 위해 오는 3월3일까지 한달간 각 일선서별로 "시민자율방범봉사원"을 투입, 야간 방범순찰을 강화하는등 민생치안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에따라 각 경찰서별로 치안수요 및 방범취약요소가 많은 지역을파악, 경찰관, 방범대원과 합동으로 야간 방범활동을 벌일 지역주민 811명을각 구청 협조아래 방범봉사원으로 위촉, 30일 하오6시 발대식을 가졌다. 이에따라 종로서 25명, 성북서 22명, 강남서 48명등 서울지역에서 활동할시민방범봉사원은 각 파출소에 배치돼 방범순찰 완장을 착용하고 야간에 5시간씩 지역순찰 및 자위방범활동에 집중 투입되며 1일 5,000원식의 경비를 지급받게 되는데 경찰은 올해 서울시 하게대학생방범봉사원 예산등 1억2,000여만원의 소요경비를 전용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