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쇠고기, 유럽서 "유해"지적...안전성확보 시급

최근 미국산수출쇠고기에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검출, 유럽지역에서 큰말썽을 빚자 한국부인회가 수입쇠고기의 식품위생관리 안정성 가격문제등"수입쇠고기에 대한 문제점 및 대책"을 다룬 간담회를 개최, 관심을 끌었다. 지난 30일 한국소비자보호원에서 열린 이간담회에서 신광순교수(서울대수의과)는 최근 유럽지역에 수출된 쇠고기 3,500만마리중 50%이상의 쇠고기에서 인체에 유해한 성장호르몬이 검출, 올1월1일 수입이 전면금지된바있으며호주산 쇠고기에서는 "유기엽소계 농약"이 검출되는등 식육의 안전성문제가국제적이슈로 등장하고있다고 지적하고 정부에서는 식육주요수출국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미리 수집, 모니터링계획을 세우고 이들국가와 정기적인 기술교류와 함께 수입시에는 철저한 감시와 검사강화체계를 도입, 국민건강의 안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