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치료이용 신중해야..미일리노이대교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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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술에 있어 오랫동안 중요한 도구였던 초음파는 계속적으로 연구중이지만 극히 적은 양만을 노출시켜 치료에 "신중하게"사용해야 한다고 일리노이대학의 한 연구원이 2일 발표했다. 생의학및 전기/컴퓨터공학 교수인 프리젤씨는 "초음파치료가 해악을 미친다는 것을 말하려는 건 아니다. 의사는 측정할 수 없는 위험보다 이를 이용했을 때의 유익함을 더 신중히 고려해야만 한다"고 말하면서 초음파 진단보다는 이를 통한 치료에 따르는 위험에 대해 경고했다. 치료용 초음파는 등뼈부상, 근육손상등의 신체를 치료하는데 이용되고 있으며, 진단용 초음파는 태아발육, 손상된 안구등의 신체내부조직을 관찰하는데 이용되고 있다. 진단용 초음파는 단기파장으로 별 문제가 되지 않으나 이를 치료에 이용할경우 일정수준의 초음파는 실험용동물의 간, 뇌등에 손상을 입히는 것으로나타났다고 그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