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교류지원위해 관계법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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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민정당은 정주영현대그룹명예회장의 북한방문을 통해 성사된 금강산공동개발과 조선 및 철도차량 합작사업을 적극 지원키로 하고 남북합작사업과 인적/물적교류에 필요한 법률정비작업을 2월 임시국회에서 매듭 지을 방침이다. 정부와 민정당은 특히 정부관계부처간에 협의를 거쳐 성안단계에 있는 남북교류에 관한 특례법(가칭)을 이번 임시국회에 제출, 처리하고 출입국관리법,여권법, 건설업법, 무역법, 관광사업법등도 남북교류를 촉진시킬 수 있도록개정할 계획이다. 정부와 민정당은 이와관련, 오는 9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박준규 대표위원강영훈총리등이 참석하는 고위 당정정책조정회의를 열어 금강산공동개발을 포함, 남북국회회담, 고위당국자회담을 위한 예비회담등 남북대화 및 교류에 관한 대책을 논의한다.